의료기기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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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02 치학신문

의료기기 부작용 모니터링 사업
서울대치과병원 식약처 감사패 수상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정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 7일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왼쪽부터 권범선동국대일산병원의료기기안전성정보모니터링센터장 유희상식약처의료기기안정평가과장 이종호서울대치과병원의료기기안전성정보모니터링센터장 이종연가천대길병원의료기기안정성정보모니터링센터장.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가 지난 7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19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의료기기 안정성정보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식약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숍 시상식에서 2017년 모니터링센터 활동 최우수 센터로 동국대일산병원이 식약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업비 지원 없이 자발적 참여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서울대치과병원과 가천대길병원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 전달은 류영진 식약처장을 대신하여 유희상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 과장이 대신하였으며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워크숍은 정부와 유관부처, 19개 병원, 의료기기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파트는 순천향대부천병원 이유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 안전과 의료기기 안전관리(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희정 팀장) △의료기기 모니터링 프로세스 제고(인하대병원 의용공학 안영재 과장) △의료기기 UDI 활용 방안(사이넥스 김영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파트는 함태수 교수(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가 좌장을 맡아 △임상평가를 통한 사후관리 강화(연세치대 권재성 교수) △필터 장착 의료기기의 적응증과 안전한 사용(벡톤디킨슨코리아 이권선 차장) △네블라이저 보완 사례(맥진메디칼 조학래 이사)로 진행됐다.
이종호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2017년 자발적 참여기관에서 2018년 정식 센터 지정을 받기 위해 사업 신청을 할 예정이며, 현재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부작용 수집?보고?분석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