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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백범기구기념관에서열린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회장 선거에서 재정문제 해결을 내세운 유광식후보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가 지난 1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올 총회를 열고 유광식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2차투표에서 3표차 박빙의 승부로 갈렸다.
선거엔 △회장선거직선제 치과의사기공소개설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송영주후보 △회원과의소통 회무공정성 등 투명성을 내세운 권승구후보 △회비수납률높이고 판공비를 100원만 쓰겠다고 공약한 유광식후보가 나섰다.
1차투표에선 송영주후보가 54표 권승구후보가 28표 유광식후보가 38표를 얻었으며 2차결선투표에서 송영주후보가 54표 유광식후보가 57표를 획득, 3표차로 유광식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유광식신임회장은 “재무재정겸험을 강점으로 2년간 어떻게든 미가입회원을 가입시켜 회비수납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판공비를 절약할 것이며 마지막 3년차는 학술대회 등록비를 공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장단은 이철후의장 구기태부의장이 연임하고 노진상부의장을 선출했다.
감사단은 한명희수석감사를 비롯해 권영국 김명배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한편 총회는 올 예산으로 6억3천1백여만원을 통과시키고 중앙회상정안건으로 현 지부학술대회등록비 8만원을 6만원으로 중앙회학술대회등록비 6만원을 8만원으로 변경하는 안을 상정키로 했으며 학술대회잉여금을 매년 일반재정으로 돌릴수 있는 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해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