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진행되는 학술강연회 임상의 관심있는 주제 구성
양 성 은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 원장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은 2000년 9월 1일에 시작하여 2021년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임상치과학대학원을 얘기하기 전에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얘기로 먼저 시작하려고 합니다.
1936년 5월 성모병원이 개원을 하고 1959년 6월에 치과가 신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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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6년 개원한 성모병원 모습 |
1961년 12월 명동에 성모병원이 신축되어 그 곳으로 옮기고, 이전 일년 전인 1960년 4월 기창덕 선생님이 과장으로 취임하여 진료 뿐 아니라 학생 교육과 연구활동을 시작하게됩니다. 이 후 전공의 교육과 함께, 임플란트, 교정 연수회등 치과계에서 활발하게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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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치과 교정연수 수료 기념사진 |
임플란트학회를 처음 창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1978년 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연수회에서는 처음으로 돼지턱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실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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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턱을 이용한 임플란트 실습을 지도하는 고)최목균 교수 |
특히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임플란트 연수회를 열고 그 개념과 임상기술을 많은 치과의사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해외 유명 대학과도 활발하게 교류하였습니다.
1986년 명동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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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로 이전하기 전 명동 성모병원에서 (1986년 7월) |
이후 강남 성모, 여의도 성모, 의정부 성모, 성 빈센트, 부천 성모, 부평 자애, 대전 성모 병원을 포함하여 많은 병원에서 치과학 교실 교원과 전공의가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강남 성모병원에서 신축한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전하고 현재 서울 성모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성 빈센트 병원, 부천 성모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은평 성모병원, 대전 성모병원 치과를 아우르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로 치과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임상치과학대학원으로 얘기를 돌려보면, 2000년 9월 1일 제1대 대학원장이셨던 고) 최목균 교수를 시작으로 이철원 교수, 박재억 교수, 국윤아 교수가 대학원장을 맡아 대학원의 발전을 이끌어주셨고, 올해 9월부터 제가 13대 대학원장에 취임 임치원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과의 명칭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지만 현재 대학원에는 치과교정학과, 보존․보철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치과임플란트학과 총 4개의 과에서 과마다 5명씩 20명의 학생을 뽑고 있습니다. 5학기로 진행되며, 졸업시에는 학위논문을 쓰도록 하여 이제까지 330명이 넘는 졸업생들 중 학위취득자가 90%가 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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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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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 홈페이지 |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과 임상치과학대학원의 미래는 지금까지의 놀라운 업적에 비해 코로나로 관계들이 온라인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즘의 상황으로 인해 마냥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교원과 전공의들은 진료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매년 진행되는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는 치과 임상의들이 관심있는 주제를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하여 참여를 높이려합니다. 또한 임상치과학대학원은 그 명칭에 알맞게 임상가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과 함께 실습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세밀하게 구성된 연수회 방식을 도입하여 개념과 임상술기를 같이 잡을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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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
가톨릭대학교의 오늘과 그리고 미래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http://www.chihak.co.kr/news/1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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