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위원장 이원혁)와 경북치대(학장 이재목) 경북치대병원(병원장 권대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주관하고 대구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가 공동 주최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심포지움’이 지난 22일 호텔인터코엑스에서 열려 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최적지로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알렸다.
심포지움에는 각계인사 160여명이 참여했다.
박세호대구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4년 4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이후 10년 이상 정부 등 관계자들에게 설립의 당위성을 설파해 왔다”며 대구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에 대해 △예정지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첨단 임상시험센터 등 여러 연구기관이 위치 △치과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 기업이 많이 입주 △치과산업과 구강보건에 대한 공공의료 연구를 동시에 추진하기에 최적의 환경 △신공항 특별법에 따른 국제공항, 고속도로, KTX, SRT, 달빛철도 등 최적의 지리적 여건 △지역균형 개발 문제 해결과 더불어 광역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홍준표 시장의 환영사와 국민의힘 강대식·이인선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은 후,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의 11년간 위원회의 대외적인 활동 소개 이후 이원혁 위원장의 대구유치를 기원하는 구호 선창에 따른 참석자의 구호 제창으로 대구유치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주제 발표는 첫번째로 김현철본부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이 "치의학 R&D 현황 및 향후 추진 방안"을, 하세헌교수(경북대정외과)가 "지역균형 발전의 측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역할"을, 구영교수(서울치대)가 "대구경북 지역의 치의학 연구역량과 경제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제 발표 후 성재현명예교수(前경북치대학장)의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에는 전성원회장(경치) 이재목학장(경북치대) 권대근병원장(경북치대병원) 정명훈부장(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 권건의료산업과장(대구시) 강승규기자(영남일보) 손혜성위원(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위원회)이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준비된 만찬 자리에서 자유롭게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강대식·이인선의원(국민의힘) 민복기회장(대구시의사회) 노희목회장(대구시한의사회) 전성원회장(경치) 염도섭회장(경북치) 그리고 대구경북 치과계 단체장들(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의료기기산업회)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본회 임원, 구회장, 의장단, 감사단, 연구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은 지난 2023년 12월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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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 회장 |
http://www.chihak.co.kr/news/1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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