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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13일 코엑스에서 열린 ISDH2024 개막식에서 Wanda Fedora회장이 연맹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모습 |
세계치과위생사연맹(회장 Wanda Fedora·IFDH)이 주관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주최한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2024)이 지난 7월 11~13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렸다.
등록자는 1,253명으로 특히 한국치과위생사와 해외치과위생사가 거의 각각 반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여 해외에서도 많은 치과위생사가 한국을 찾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치과위생사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참가하는 등, 이번 ISDH에 대한 큰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학술강연은 대주제인 ‘Dental Hygienist, The Center of Oral Health’에 맞춰 CORE(Collaboration, Optimization, Reimagination, Equality)’를 소주제로 총 7개국 18명의 초청 연자를 통해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첫날인 11일의 기조 연설은 미국의 JoAnn Gurenlian 교수가 ‘Revolutionizing dental Hygiene: A central focus for oral and general health’를 주제로 강연의 막을 열었으며 두번째 기조연설은 김남희교수(연세치대)가 ‘A behavioral economic approach to dental hygiene: Redesigning oral health interventions’를 주제로 참가자들을 만났다. 여기에 기업들과 함께 하는 9개(오스템임플란트, HALEON, Curaden AG, EMS, 아이오바이오, TePe, Curasept S.p.A., GC KOREA, 네오바이오텍 등)의 커머셜 세션도 함께 열려 관심을 받았다.
첫날 열린 개회식은 IFDH 회원국인 30개국 대표단이 각국 국기, 완다 페도라(Wanda Fedora) 회장과 질 리트만(Jill Rethman) 차기회장이 IFDH 연맹기를 들고 입장하는 기수 퍼포먼스를 통해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대북과 전통무용을 결합한 공연으로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함에 따라 최신 치과 기술과 장비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해 외국 참가자들이 국내 기업들의 수준 높은 최신 기술을 확인하고 체험하기 위해 줄이 이어지는 모습도 펼쳐져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첫날 웰컴 리셉션이 재즈 공연과 함께 더불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둘째날 개최된 갈라디너는 뮤지컬 갈라와 K-POP 공연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가 펼쳐졌다.
http://www.chihak.co.kr/news/1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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