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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치대병원에서 열린 KAOMI의 올 하계특별강연회에 250여명의 청중들이 빈자리를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가득찾다. |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KAOMI)가 지난 13일 서울치대병원에서 ‘How deep is your implant?’를 주제로 올 하계특별강연회를 열었다.
KAOMI는 정기학술대회와는 별도로 매년 연2회 특별강연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강연회에서는 김도영원장(김&전치과의원) 김선재교수(연세치대) 허인식원장(허인식치과의원)을 연자로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해여 수술 및 보철적 관점에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장은 250여명의 청중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이 꽉 찼고 강연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았다.
강의와 동시에 학회 가입 3년 이상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수회원고시’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고시를 통해서는 총 18명의 회원이 우수회원 자격을 인정받게 돼 KAOMI의 우수회원은 총 745명으로 늘었다.
황재홍회장은 “이번 특별강연회와 우수회원고시에 많은 참여와 호응을 보여주신 회원 및 참석자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임원들과 학회 사무원은 물론 항상 큰 도움주고 있는 치과계 업체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KAOMI의 추계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김종엽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이번 특별강연회가 임상을 하시는 많은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KAOMI는 특별강연회를 통해 임상가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최고의 연자들을 통해 유익한 자리를 만들겠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KAOMI 올 추계학술대회를 10월 13일(일) 가톨릭대 서울성모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강연의 내용을 살펴보면 김도영원장은 발치즉시 임플란트에서 특히 협측 치조골의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협측골의 존재유무, 협측 치조골의 두께, 식립 부위, 골이식 여부 및 수복물의 적절한 emergence profile 등을 정리하며 발치즉시 임플란트에서 식립 깊이와 관련된 고려 사항들에 관하여 강의했다.
김선재교수는 internal connection implant에서 인접 치조골보다 깊이 식립하는 subcrestal placement에 대한 내용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 깊이에 따른 임플란트 보철물의 형태, 특히 CAD-CAM abutment에서 transmucosal part의 형태에 관해 강의했다.
허인식원장은 적절한 생물학적 폭경과 이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의 변연골 흡수에 대한 내용과 임플란트를 깊게 식립하는 추세에서 임플란트 식립 깊이가 임플란트 예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와 식립 깊이 조절을 위한 가이드 사용에 대해 강의했다.
http://www.chihak.co.kr/news/19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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