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연구원 설치장소 내년 2~3월 넘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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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8/13 치학신문

치의학연구원 설치장소 내년 2~3월 넘길듯
보건산업진흥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마련 이달중 착수예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의 연구용역사업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설립타당성과 함께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체용역기간인 300일 즉 내년 4월초까지 용역사업을 마쳐야하는 일정에 따라 이달중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 연말까진 어느정도 연구결과의 밑그림이 들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만약 설립에 필요한 총예산이 5백억원이하인면 보건복지부가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추진할 수 있지만 5백억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경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일정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치과계가 가장 궁금해 하고있는 치의학연구원의 설립 장소에 대해선 12월 전후 중간보고가 끝난후 현지 실사 등을 통한 일정을 감안하더라도 빨라야 내년 2~3월 이후가 될 공산이 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8일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치과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제시와 자문이 필수라는 점을 참작, 일정조정을 통한 만남을 계획 중”이라고 밝히고 △치의학 관련 연구개발과 기술진흥을 위한 업무지원 또는 정책개발 △치의학 원천기술 개발 △치의학 분야 표준화 실용화 및 성과의 보급확산 △전문인력 양성 등 핵심사업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했다.
이 대목에서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의 용역사업과는 별도로 치의학연구원 설립 목적과 추진할 사업등을 분석할 때 과학기술부가 주무부처가 돼야 예산확대 및 연구개발이 원활하고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어드바이스요 명확한 답이고 보면, 치협도 이점을 충분히 참작하고 집중연구, 먼훗날 미래의 치과계를 위해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정답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