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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9/10  치학신문
김민겸 “경찰기소의견 검찰뒤짚는 예 극히 드물어” 항고
홍수연 “사과의향있다 작년11월 진술 유효한가”에 착잡

 홍수연치협부회장이 작년 치협회장단 선거운동 기간중 서울지부 감사와 관련된 형사소송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불기소처분을 받은 후 지난6일 “작년11월 서울성동경찰서 수사과정중 김민겸前서울치과의사회장과의 대질심문에서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 기자가 당시말한 “합의할 의사가 지금까지 유효한가”를 묻자 “김민겸前회장이 검찰의 불기소처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즉시 항고한 만큼 답답하고 착잡한 심경”이라며 우회적인 답변만 했다.
김민겸前서치회장
그러면서 홍부회장은 ‘즉시 항고’에 “오래전 이야기를 굳이 꺼낼 이유가 무슨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김前회장이 왜 그러시는지 어디가서 이야기 하기조차도 어렵다”고 했다.
 검찰의불기소 처분에 즉시항고한 김민겸前서울치과의사회장은 이에대해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을 뒤집고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은 극히 드문일로서 생각도 할 수 없는 충격”이라고 전하고 홍수연부회장이 경찰에서 말한 ‘합의할 의사가 있다’는 진술은 “지나가는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 “합의할 의향이 있다면 치과계 신문이나 언론에 사과문을 내라고 분명히 요구했다”면서 이러한 요구에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실천도 하지 않았다며 후일담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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