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의 ‘제2회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심포지엄’이 지난 5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렸다. 학회산하 청년위원회(위원장 김동욱)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은 ‘Complications: Young surgeon’s note for perfection’를 주제로 한국 일본 대만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식 교류와 협력을 도모했다<사진>.
이부규회장은 환영사에서 “심포지엄을 통해 차세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참가자들이 앞으로 마주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학술프로그램은 김동욱교수(연세대)가 주도한 Pre-symposium 핸즈온 워크숍 ‘Jaw in a Day: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보철수복을 동반한 턱뼈 재건’과 권익재교수(서울대)의 ‘재발한구강암의 합병증 관리’ Han-Chieh Cheng교수(대만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의 ‘두경부 재건 수술에서의 지연성 피판 실패’ Teruhide Hoshino교수(일본 Tokyo dental college)의 ‘사랑니 발치 후 신경 손상’ 이승현원장(샘치과의원)의 ‘IV 진정 요법의 합병증 관리’ Miyuki Sakuma교수(일본 Hiroshima대)의 ‘악교정 수술 중 부적절한 골분리’ Tzu Huan Huang교수(대만 Mackay Memorial Hospital)의 ‘컴퓨터 보조 수술을 통한 합병증 예방과 학습 곡선 단축’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과 대만의 젊은 외과 의사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하면서 국제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 차세대 전문가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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