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떠올리며 음악으로 뭉친 연아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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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13 치학신문

학창시절 떠올리며 음악으로 뭉친 연아동문
연아뮤직페스티벌, 600여 동문들 함께 감동

29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열린 연아뮤직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모든 동문들이 ‘젊었다’를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연세치의학109년 및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이정욱)창립50주년을 기념하는 연아뮤직페스티벌이 지난 28일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연세치대는 1974년 2월 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50년간 3천5백여 동문을 배출했으며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이정욱회장이 취임당시부터 구상해 집행부와 힘을모아 준비해 특별한 기대를 모아왔다.
윤인구아나운서(KBS)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복사중창단의 잔잔하면서도 힘찬 3곡으로 스타트를 끓었고 이어 클래식기타 동호회인 클래시타의 기타연주가 이어졌다. △인생의 회전목마 △Carmen Suire 중 3곡을 클래식기타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정욱회장의 인사시간을 거친후 이번 뮤직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연아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졌다. 7기부터 40기까지 65명의 단원이 참여한 연아합창단은 특히 다수의 집행부임원들도 참여해 △남촌 △Butterfly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합창해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원들 몇몇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모습도 보이며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2부에선 동문회 탄생 50주년 기념식이 열려 여러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이어 60여명으로 구성된 연세덴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됐다. 익히 들었던 클래식음악과 영화주제음악으로 구성돼 오케스트라 공연은 콘서트홀을 웅장함으로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합창단이 리드를하며 모든 관객들이 ‘젊었다’ 곡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하며 우뢰와같은 박수를 쏟아냈다.
‘젊었다’는 90년대까지 아카라카 응원곡으로 애창했던곡으로 이정욱회장은 마지막인사로 모든동문들과 치카라카를 외치고 눈시울을 붉혔으며 감동적인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