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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02  치학신문
궂은날씨 불구 가족과 걸으며 치과 현안 홍보
부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200여명 참여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19일 치과가족과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 당일 비바람이 불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 다르게 많은 치과회원과 치과가족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임원진과 치과회원들은 걷기대회를 진행하면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기원’과 ‘초저가 불법덤핑치과 근절’ 홍보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홍보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에 열정을 쏟았다. 또한 김기원회장은 초저가를 앞세워 무분별한 광고로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덤핑치과 근절을 위해 곧 공익광고가 제작될 예정으로 추후 공익광고가 송출되면 그에 맞춰 부산시민들에게 불법덤핑치과의 위험성을 열심히 홍보해주길 부탁했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 송정호텔에서 문화공연과 뒤풀이 행사를 가졌다. 뒤풀이 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 및 노래 등의 회원 장기자랑과 치과 회원들의 자녀가 준비한 댄스공연, 치과가족 합주공연 및 마술사가 보여주는 마술쇼 등으로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기원회장은 “집행부 모두 한마음으로 화창한 날씨가 되길 열심히 기도를 했지만 결국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이 되었다. 준비한 우리나 참석한 회원 모두 어쩔 수 없지만 미련은 남는 부분이다. 하지만 뒤풀이로 진행된 문화공연과 식사들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을 들으니 많은 위안이 된다.”고 감사의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기원부산회장 엄상훈부치신협이사장 고천석의장 김동수부산치대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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