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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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6 치학신문

“한국 치의학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 될 것”
서울치대병원 100주년기념 학술대회 400여명 등록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가 지난 3일 8층 한화 홀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가졌다<사진>.
서울치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동창회 및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학생 등 370여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했다.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최신 치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은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임플란트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 △턱관절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명, DC/TMD 진단 그 너머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 △치과진정법에서 에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 등 여러분야의 실용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이용무병원장은 “서울치대병원은 진난 100년의 시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 앞으로도 치의학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했으며 정상철총동창회장은 “9천여 명의 동문들도 서울치대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 의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여 하고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치대병원은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을 거쳐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하고 1978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통합되었다가 2004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독립하여 특수법인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