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치과산업 관련인프라 전국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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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16 치학신문

“부산은 치과산업 관련인프라 전국최고 수준”
부산 ‘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추진위’ 발대식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와 부산광역시가 지난 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추진위원회’는 이준승부산부시장과 김기원부산치과의사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양재생부산상공회의소회장 김진수부산일보대표이사 이오상KNN대표이사가 고문을, 박동석부산시첨단산업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최재원부산대총장 김용덕부산대치전원장 김현철부산치대병원장 김원종디오대표 최현명코웰메디대표 안임준세일글로발대표 등이 추진위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위원 소개와 인사말, 축사 이후 권긍록치의학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 및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뒤이어 김성식부산치대교수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당위성 및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전문가 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 모두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으로!’를 외치는 손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발대식은 마무리됐다.
추진위원회는 “부산광역시는 국산 임플란트의 탄생지라는 상징성과 전국 최초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을 마련한 치의학 산업의 선구적인 도시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마이스(MICE) 산업과의 연계가 필수적” 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세계적 규모의 기자재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야 하고, 관련 인프라, 관광 자원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 부산은 공항, 철도, 항만이 모두 연결되는 지리적 입지를 가지는 글로벌 허브도시이고, 서울을 제외하고는 치과 산업 인프라에 있어서 전국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부산 관광단지라는 타 지역이 갖고있지 않는 부산만의 특별한 강점을 지닌 도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