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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30  치학신문
1천5백명 참가 추계시즌 치과계 학술대회로 자리매김
단국치대학술대회, 고궁투어 등 이벤트로 즐거움 배가

 

 단국치대(학장 고선일)가 주최하고 단국치대동창회(회장 양재영)가 후원한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에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사진>. 지난해보다 300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추계학술대회 시즌에 치과계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
 서울 SETEC에서 지난 3일 개최된 학술대회는 박광범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Fill up the Empty Space for your Implant Portfolio with MegaGen- You Can Solve All the Difficult Cases Easier and Faster!’, 송영균교수(단국치대)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장원건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김남윤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김욱원장(의정부TMD치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치료 및 미용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등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한 15개 임상 강연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1층과 2층 학술강연장은 물론 별도로 준비된 중계강연장까지 많은 참석자들로 자리가 가득찼다. 조직위원회는 “최신 인기 연제와 연자로 구성해 단순히 보수교육 점수 취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질적인 부분에서도 훌륭한 강연이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도와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50여 부스의 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해 참석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와인클럽, 치과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유물로 본 한국 치과 100년’ 전시회도 발길을 사로잡았다. 동문 회원가족들을 위한 고궁투어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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