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치주학회와 연자추천 등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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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30 치학신문

미국치주학회와 연자추천 등 교류협력 강화
치주학회 임원진, 샌디에고 AAP학술대회 참여

치주과학회 임원들이 지난 10월31일~11월3일 미국샌디에고서 열린 AAP학술대회에 참여해 미국치주학회와 만남을 갖고 서로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왼쪽 네 번째 계승범회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0월31일~11월3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110차 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AAP) 학술대회’ 기간중 미국치주학회 회장단과의 leadership meeting을 통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엔 미국측에서 Stephen Meraw AAP 회장, Mia Geisinger 차기회장 및 David Okano 직전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우리 치주학회에서 계승범회장 윤정호국제이사 차재국섭외실행이사가 참석했다. 또한 미시건치대 오태주교수도 회의에 자문역할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Meraw회장은 대한치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치주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10월15~18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111차 AAP 학술대회’에 대한치주학회 회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계승범회장은 대한치주학회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양 학회간의 leadership exchange를 위한 제안과 향후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연자를 추천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계승범회장은 “양 학회 간 리더십과 학술 교류의 강화는 양국의 범위를 넘어 글로벌 치주과학의 발전에도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설명하며 학문 후속세대 간의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미국치주학회도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양국 간의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미국치주학회 이외에도 일본(JSP), 몽골(CSP), 몽골(MAP), 유럽(EFP) 및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와의 국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치주과학의 리더’라는 학회의 미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