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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1/30  치학신문
“턱관절장애 치료는 치과에서” 대국민홍보 절실
올 ‘턱관절의 날’ 기념식, 조기진단 적철한치료 강조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가 턱관절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만들고자 제정한 ‘턱관절의 날’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턱관절의 날을 전후해 소방관 진료봉사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해온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9일 치협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11월 9일’, 119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사진>.
 김미은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저작운동 뿐만 아니라 말하기 표정에도 영향을 주고 두통 목과 어깨의 긴장을 동반할 수 있어 이로 인해 환자들의 심리적 신체적 고통이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턱관절장애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구대외협력이사는 “매년 턱관절환자가 증가해 2022년 48만명으로 급증했지만 여전히 포털사이트에서 턱관절 진료를 검색하면 대부분 한의원이 나온다”면서 “오랫동안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다녔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치과영역인줄 몰랐다는 것이며 이렇게 소요된 시간만큼 악화된 증상과 부작용은 치과의사의 몫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중홍보이사는 ‘턱관절의 날’은 치과계 기념일 가운데는 구강보건의 날 외에는 유일하게 위키백과와 네이버 달력에도 기념일로 등재돼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소방관의 날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도움을 준 부산치대구강내과와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턱관절의 날 선서를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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