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송곳니’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회원들과의 토의와 이벤트 등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지난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37주년 정기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우현)’를 열었다.
매년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궁금해 할 수 있는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며 관심을 받아온 심미치과학회학술대회는 올해는 ‘송곳니’를 주제로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견치의 인류학적 이해 △‘그래도!’ canine guidance vs ‘아직도?’ canine guidance △발치학 △교정 △임플란트 수술 △endo △전악 보철 시 고려사항 등 ‘송곳니’와 관련된 치의학적 임상 연구의 모든 것을 망라했다.
특히 메인 강연장에서의 강의 후 소강의장에서 심화 토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개원의들이 자신의 경험을 덧대어 더욱 깊이 있는 학술 교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크고 작은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중 Fang Fang event는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 테마인 송곳니에 포커스를 두고 기획된 이벤트이다. 먼저 fang은 날카로운 긴 이를 가르키는 영어 이름이기도 하고, Facebook. Amazon. Apple. Neflix. Google을 함께 부르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 했던 송곳니(견치) 근관치료(신경치료) 케이스를 학회 카카오톡 채널로 제출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참가상을 수여하고, 그 중에 우수한 케이스는 특별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대회 참석자 중 상당수가 Fang Fang event에 참여해 다소 경직될 수 있는 학술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신정아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에 대한 모든 것을 다뤘다”면서 “견치와 관련한 발치, 교정, 임플란트, 근관치료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망라하는 자리였다”라며 견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우현 학술대회장은 “심미치과학회는 이번대회 이벤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 알찬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http://www.chihak.co.kr/news/1946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