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치협 수납후 지부 전달 방식” 생각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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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2/11 치학신문

“연회비 치협 수납후 지부 전달 방식” 생각할 시점
박태근회장, 저조한 연회비 납부독려 방안 강조

박태근치협회장이 지난 5일 점점 떨어지는 치협 연회비 납부율과 관련해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 △미납회비 분할납부 △지부아닌 치협의 연회비 수납 등 각종 독려방안을 언급했다.
치협의 회비 납부율이 해가 거듭될수록 떨어지는 것과 관련해 박태근회장이 지난 5일 회비 납부 독려를 위한 치협의 회무방향을 언급했다.
박태근회장은 “최근 10개 치과대학에서 진행됐던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강연에서도 회비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공보의들에게 납부를 독려중에 있다”고 운을 띄었다.
박태근회장은 “보수교육기관에서는 반드시 교육등록시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미납회원에 대한 엄격한구분으로 공정한 등록비가 부과될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며 “납부회원과 미납회원에대한 데이터는 보수교육기관에 제공할 준비를 이미 마련했다 미납회원들이 회비를 납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고민하게끔 하는 조치를 반드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총회안건으로 올라오는 ‘지부보수교육점수 의무화’안건의 대안으로 필수교육점수 2점을 지부에서만 부여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했다.
박태근회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위상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현 상황이지만 미납회원문제는 쉽게 풀릴 가능성도 있다”라며 “장기미납자에 대한 협회가입과 회비 납부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이다 지부와 대의원들과의 논의가 필요한부분이고 아직 확정은 안됐지만 미납회비중 30%정도 선납후 분할납부를 약정한 경우 보수교육 등록비를 회원에 준하여 받을수 있게 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지부와 대의원들의 협조도 요청했다. 박태근회장은 “지부를 통해서 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정관으로 인해 지부소속 외 회원들의 회비납부 방법이 원천적으로 막혀있는 것을 감안해 예외적 상황에서 치협이 회비를 수납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주시길 바라며 이제는 치협이 모든 회비를 수납하고 지부로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