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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1/06  치학신문
회비 납부 저조 “납부할 의미 충족 못한 책임”
정의실천연합, 박회장 송년회견에 반박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은 지난 12월27일 박태근치협회장의 송년기자회견과 관련, 연회비 부진을 타개키 위해 보수교육 차등 적용 등을 밝힌데 대해 2023년 4월 정기총회때 8,000만원 상당의 본인 급여만 올려놓고 이제와서 완납자·미납자의 보수교육 등록비 차등 적용을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정의실천연합은 치협의 대표와 이사진은 단체의 운영에 대한 행정적 조직이라고 밝히고 예산상 주어진 연회비로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자신들의 능력 부족을 자인하는 것이고, 회원들의 회비 납부가 저조하다는것은 협회가 회비를 납부할 의미를 충족시키지 못해주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역시 운영 능력의 부족을 그대로 보여준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의실천연합은 박태근집행부가 이전 집행부의 노사협약서를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을 통해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고 이를 개선했다고 하지만 인건비와 복리 후생비 등 지출이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고 지적하고 이제와서 인건비 부당을 언급하는 것은 스스로의 공약과 그 결과에 대한 무책임을 입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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