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주최한 ‘2024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2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 4점과 필수 2점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올 마지막 학술대회였다. 이에 따라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행사장이 북적였으며 대회 종료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켜 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였다.
강연은 △서덕규교수(서울치대)의 ‘핵심을 알면 간단한 접착 : 직접수복과 간접수복물 접착의 최신지견’ △강경리교수(경희치대)의 ‘노쇠에 따른 단계별 치과 치료와 고려사항’ △이강운원장(강치과)의 ‘치과 의료 분쟁의 흐름과 방어 진료’ △이기준교수(연세치대)의 ‘소아청소년 매복치 해결을 위한 생물학 및 역학의 실제적용’ △김선종교수(이대서울병원)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총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제별 구성이 알차며 배울 내용이 많이 매우 유익했다”며 “최신 치료 경향에 맞도록 잘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편했다. 앞으로도 치의학회 학술대회는 참석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허민석학술이사는 “치의학회라는 단체의 역할이 분과학회 관리의 역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치의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최신 치의학의 상황을 일반 개원의 분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주신 많은 치과의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연말인 12월에는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긍록회장은 “치의학회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담당 부회장을 겸하면서 보수교육 관련 사항을 살펴보니 매년 8점에 미달하는 보수교육 미이수자들이 수천명씩 나오고 있다. 보수교육은 의료법에 의해 모든 의료인이 지켜야하는 의무사항이며 3년마다 해야하는 면허신고의 필수 요건이기도 하다”며 “매년 연말을 기점으로 치의학회의 대표 강연자들을 초빙하여 개원가에 꼭 필요로 하는 임상주제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이 참석하셔서 최신 치의학 정보도 얻어가시고 보수교육도 이수해 가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위해 도와주신 임직원 분들과 신흥 및 레이를 비롯한 부스 참여 업체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www.chihak.co.kr/news/1963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