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초저수가를 표방하는 기업형 치과가 우후죽순처럼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상당수는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기업형 치과이거나 사무장 치과로 의심됩니다.
최근의 불경기와 비급여 수가 공개 같은 정책적 이슈가 맞물려서 정상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대다수의 치과들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바, 이러한 치과들의 위법 상황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응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여기에 많은 예산이 집중 투입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치과들이 쉽게 고용의사를 구할 수 있는 것은 과잉 배출되는 치과 의사 숫자와도 연관성이 있으므로, 치과인력 감축안도 심도있게 논의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박태근 집행부는 몇가지 신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법 위반도 아닌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대 최다 윤리위원회 회부 요청, 임원 탄핵을 목적으로 2번의 임시총회 개최, 개인이 부담해야 할 법무비용을 협회비로 지출, 업무를 주지 않는 무임소 이사로 임기말까지 끌고가기, 선거운동기간 가장 많은 임원이 선관위로부터 윤리위원회 회부 권고, 협회 최초로 선거운동기간에 상대후보가 지부장으로 있는 지부에 감사를 나가고 상대후보 감사를 실시, 협회 감사단을 배척하고 감사위원회 조직하는 등 협회 활동을 질타하거나 반대하는 세력에게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상대방의 인격에 해를 입히는 행동을 중지하여 주시고, 본인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이의신청 및 법적 공방에서 해방되는 길은, 공정하고 엄격한 선거제도의 확립 여부에 있음을 분명히 해둡니다. 다음번 총회때까지는 반드시 선거 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선거후 반복되는 분쟁의 소지를 없애나가야 합니다.
대의원 여러분, 정기감사 2회로는 효과적인 감사가 어렵습니다. 2019년만 하더라도 수시감사를 7회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기에는, 감사가 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협회에 가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자료열람을 거부하고 시간을 지연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애당초 감사라는 직책 자체가 회원을 대신하여 회무와 재무적인 사항을 열람하고 대의원총회에 보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의 열람을 방해 하거나 거부하는 행위는, 회원의 뜻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료 확인이 부족하게 된다면, 감사보고서는 오히려 세밀해지고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료를 열람할 시간이 충분히 보장된다면, 훨씬 양질의 축약된 감사보고서를 대의원 여러분께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회원들로 하여금 협회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하고, 궁극적으로 협회 가입율과 회비 납부율을 높이는 길임은 명확합니다. 아무쪼록 다음 회기에는, 감사가 협회를 방문한다면, 협회장 및 모든 위원회는 자료열람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회원을 우선 생각하는 협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대의원 여러분, 감사단의 통일된 단일안을 올리는 것이 마땅하겠으나, 부득이하게 단독으로 별도의 감사 보고서를 올리게 된 점 깊이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끝>
<끝>
http://www.chihak.co.kr/news/19655
관련기사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