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치과위생사 최우선 추진 군진 위생사회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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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4 치학신문

전문치과위생사 최우선 추진 군진 위생사회 인준
치위협총회, 예산 무리없이 승인 50여 사업계획 확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지난 2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올 최우선과제로 돌봄법과 초고령사회 구강관리에 대응하기위한 전문치과위생사를 추진키로 하는 등 50여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지난 22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황윤숙회장은 “현집행부의 마지막 총회인 만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집행부 출범 당시 혼란을 수습하고 협회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했다. 많은 힘을 더해주신 덕분에 성과를 이루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K-스마일 케어’를 통해 초고령 시대 치과위생사 중심의 구강돌봄 영역을 개척하고, ISDH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에도 나서고자 한다.” 라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숙향·한재희고문의 격려사도 이어졌다.
총회는 2024년도 감사결과 보고를 받고 주요사업결과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전용 내역과 결산 보고를 받은후 무리없이 통과시켰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과 초고령사회 구강관리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치과위생사 중심의 구강관리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K-스마일케어’는 올해 추가 요양기관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더불어 보건소와 연계한 방문구강관리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권익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고용노동부 연계 사업, 서울교육청 등과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유아동 구강건강 교육 사업, 국회 및 정부, 유관단체 등과의 간담회 및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를 추진하며, 최근 정국 흐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기획단 구성 및 시·도회 연계 정책 활동 진행,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 평가·인증 제도 운영을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더불어 회원 복지를 위한 △권익·복지 상담센터 운영과 치위생 윤리 교재 개편, 전문보건의료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광고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일반안건으론 △군진치과위생사회의 산하단체 인준에 대한 건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군진치과위생사회는 지난해 창립됐다.
한편 이번총회 수상자는 김경미교수(충청대)·조미숙실장(하나인치과)·송유리연구원(부산치대)이 복지부장관표창을, 최화영이사(디엠플러스)가 공로상을, 하정곤기자(덴포라인)가 문화상을, 김주연국시수석합격자가 치위협회장표창을, 이미애총무이사가 의기총회장상을, 경남정보대·영남이공대가 감사장을 이미옥前회장(경남)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