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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3/14  치학신문
치병협 신임회장 만장일치 권대근병원장 선출
구강기능 저하 체계적 관리사업 발판 마련 키로

치병협이 지난 2월 2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총회를열고 신임회장으로 권대근경북대치과병원장을 선출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가 지난 20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13대 회장에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권대근 병원장이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단독 후보로 출마했고 참석자들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권대근회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권대근회장은 1992년 경북치대를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경북치대 교수 교무부원장 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진료처장 등을 역임, 현재 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재직중이다.
 권대근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전임 회장님의 업적을 이어 치병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기관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사는 이상필 필치과병원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총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의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초고령사회에 점점 중요해지는 구강 기능 저하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상급병원으로의 구조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을 개선해 치과병원들이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의료관련 감염감시체계(KONIS) 내 치과병원 참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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