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감사 박태근회장후보 ‘운동원’으로 밝혀져”


			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3.26 (수)

처음으로 > 종합

http://www.chihak.co.kr/news/19857

발행일: 2025/03/24 치학신문

“이경선감사 박태근회장후보 ‘운동원’으로 밝혀져”

홍수연부회장께 감사 자료 전달한 서치감사

김민겸前서울회장

지난22일 열린 서울치과의사회 정기총회 감사보고중 김민겸前서울치과의사회장은 재작년(2023년) 치협회장단 선거운동 기간중 서울치과의사회 허위감사 형사소송과 관련, 자신에게 변호사비용 2천만원을 횡령하고 업무추진비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것처럼 한정우감사가 작성한 개인적 감사의견서를 홍수연 치협부회장에게 전달한 인사가 이경선현서치감사라고 주장, 이는 홍수연부회장이 경찰 진술과정에서 확실히 말했다며, 이경선감사에게 정식사과를 요구했다.
김민겸前회장은 또 “이경선 당시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장이 한정우 개인감사의견서를 사실인양 구회장들에게 열람케한 후 자신을 비리자처럼 취급하며, 비급여 헌법소원을 담당한 법무법인의 활동을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사와 재판과정 자료에서 이경선감사가 박태근회장후보 선거운동원임이 밝혀졌다”며 “자신의 결백과 홍수연부회장의 범죄사실이 드러난 이상 한정우 이경선감사는 서울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발언중인 김민겸前서울회장과 답변중인 이경선감사
이러한 김민겸前서울회장의 사과촉구에대해 이경선감사는 “자신은 절대 잘못한게 없다”고 전제한 후 “한정우감사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보내와 이를 구회장들에게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은가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측면에서 구회장 회의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선감사는 또 “홍수연부회장한테 어떠한 자료도 제공한게 없다”고 밝히고 “단지 구회장협의회 회의록 자료를 협회에 준 것은 사실”이라고 또다른 답변을 해 일부 혼란도 야기됐다.
이에대해 김민겸前회장은 “자신이 홍수연부회장과 경찰의 대질심문에서 서치가 감사자료를 주지 않았는데 누가 제공했느냐”의 질문에 “한정우 이경선감사한테 직접 받았다”고 했다고 거듭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