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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13일 열린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마지막날인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원들은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지난 11~13일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사전등록인원 6200여명에 현장장등록인원 까지 700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심을 모았던 미납회원 사전등록 인원은 470명 정도로 파악됐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담당했던 전시회는 200여업체에서 75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당초 장소문제로 접근성부분에서 다소 우려가 있었지만 전시장 곳곳이나 강연장이 텅 비어있다는 느낌은 없었고 일요일 오전의 경우는 사람이 몰려 강연장 자리가 모자란 경우가 생기기도 했으며 전시회장은 신흥 오스템 네오바이오텍 등 대형업체들이 자리한 출입구의 경우 인원이 밀도있게 많이 몰렸다고 느껴졌지만 뒤쪽 중소업체들 부스의 경우 이보다는 절반정도의 인원이 보였다. 여하튼 많은 우려에도 불구, 치협 창립100주년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치과계와 관련된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만큼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다만 행사장에서 대국민홍보와 관련된 부분이 특별히 눈에 확 띄이지 않았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첫날 열린 전야제에는 치과계인원과 관련인사 500여명을 초청해 기념식 및 개막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채드윅FDI회장 박민수복지부차관과 14명의 국회의원들이 대거 출동해 축사를 이어나갔다.
강연은 80여개의 강연이 3일간 이어졌고 특히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NDA(National Dental Association) Forum’이 진행돼 고령화사회에 발맞춘 각국 노인 대상 치과의료 정책을 살펴볼 수 있었다.
치협의 100년 역사를 사진으로 추억하는 전시도 열렸다. 치의미전 전시 공간 한쪽에 마련된 ‘History 까페’에서 치협의 100년 역사를 사진으로 볼수 있어 의미가 컸다.
한편 마지막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박태근회장은 “치협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를 2~3년 간격으로 개최하는 안을 내년총회에서 추진해보겠다”는 뜻을 비췄다.
http://www.chihak.co.kr/news/1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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